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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민선8기 일자리 7만200여개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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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22. 12. 29. 18:06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는 일자리 마련
구리시청(투시도)
구리시청사 전경(투시도)
경기 구리시는 오는 30일 2023년~2026년 고용, 교육, 창업, 신규창출 방안이 반영된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에서는 4년 동안 고용률 66%, 일자리 7만2000여 개 창출을 목표로 했다.

이는 민선7기 고용률보다 1.4%, 일자리 수 1만2000여 개 증가한 숫자이다.

비전으로는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는 일자리"를 내걸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현재의 공공재정 중심 일자리 정책을 전환해 민·관 협력하에 수요대응형 지역일자리를 만드는 한편, 갈매지식산업센터를 기반으로 한 신산업 유입을 통해 미래형 일자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전문가 양성 등 '구리시형 일자리 창출' △갈매지식산업센터개발과 경기거점 벤처센터 조성을 통한 신산업 유입 △청년창업가와 협업을 통한 경력 보유 여성 고부가가치 취업프로그램 운영 △5060신중년을 위한 일자리지원 △청년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등 청년역량강화지원을 중점 전략으로 삼았다.
특히 최근 고물가 속에서 학업, 취업, 주거난 등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취업·창업지원 등 청년업무를 전담하는 기구(청년팀)"를 신설하고, 50~64세 퇴직인력을 위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를 마련해 세대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형 일자리 특화사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근로환경 개선 및 신산업 단지 조성으로 미래형 일자리를 창출하며, 구직자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청년세대가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고, 여성·신중년·노인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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