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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활동서비스 프로그램의 다양화, 서비스 제공·관리 계획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포항시 지부는 최우수기관으로, (사)경북장애인부모회 포항시지 부는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 사업은 만18세 이상에서 만65세 미만의 성인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을 대상으로 자립생활과 의미 있는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직업체험, 정보화교육, 생활체육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2017년 시범사업, 2019년 본사업을 시작했고, 올해 2022년에는 제공기관 1개소를 추가 지정해 현재 제공기관 4개소가 사업 운영 중에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기본형은 125시간에서 132시간으로, 확장형은 165시간에서 176시간으로 이용가능 시간이 대폭 증가됐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의 이용 욕구에 따른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신 제공기관을 포함한 모든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 "내년부터 확대된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시간을 통해, 이용자들의 사회참여 증진과 가족 돌봄 부담이 조금이라도 경감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의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