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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로컬바이브 장충’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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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원 기자

승인 : 2022. 12. 29. 10:22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팝업 전시, 플리마켓 행사 및 공연 체험 등을 진행하는 ‘로컬바이브 장충’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선정한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 5곳(마포구 합정, 중구 장충단길, 영등포구 선유, 서초구 양재천, 구로구 버들시장) 중 로컬바이브 장충에서는 지난 11월부터 다양한 상시 전시 및 클래스, 문화공연, 상권 연계 체험을 통해 장충단길 상권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로컬바이브 장충의 ‘그 시절 장충’은 상인들과의 적극적인 협조와 협업 아래 장충단길의 지역 특색을 살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들로 구성되었다. 


‘그 시절, 장충’에 방문하면 장충의 주요 상권 소개 및 다양한 휴게공간이 구성된 ‘상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평일에는 ‘기록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고, 주말 한정으로 다양한 맛과 추억의 물건을 만날 수 있는 레트로 컨셉의 플리마켓이 열린다. 이외에도 주민들과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공연, 장충당구대회 등의 체험으로 구성된다.


주말마다 열리는 ‘그 시절, 장충’ 플리마켓은 장충 상인회 협조로 1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가게와 신규 가게 사장들로 구성하여 다양한 맛집들을 소개한다.


장충단 상권의 상인들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기록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기억하고 싶은 동네’ 컨셉에 맞게 플라워, 오일파스텔, 와인 등의 원데이 클래스를 참여할 수 있다.


상시전시 ‘그 시절, 장충’에 방문하면 장충단길의 주요 상권를 소개받을 수 있고, 장충단길 상권의 음식을 맛보며 유동인구가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 있다. 


로컬바이브 장충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이번 플리마켓 및 다양한 행사와 전시를 위해 장충단길의 상인들과의 활발한 협업을 진행했고, 상인과 방문객 간의 소통 활성화라는 점에서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로컬바이브 장충을 통해 골목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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