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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당진시에 ‘H형 빛나는 도로’ 기금 1억6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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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22. 12. 28. 16:23

현대제철, 당진시에 ‘H형 빛나는 도로’사업 기금 1억 6천만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당진시에 'H형 빛나는 도로'사업 기금 1억 6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당진경찰서 안병호 교통관리계장, 당진시복지재단 양기림 이사장 , 오성환 당진시장, 이명구 현대제철 전무, 박달서 현대제철 팀장, 전선아 당진시의원 /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충남 당진시의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현대제철은 'H형 빛나는 도로' 활동 기금 1억 6000만원을 28일 당진시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현대제철 이명구 전무, 당진시 오성환 시장, 당진경찰서 안병호 교통계장, 당진시복지재단 양기림 이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기금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당진제철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임직원들이 참여해 1억 6000만원을 모았다.

'H형 빛나는 도로'는 2020년 12월 협약식을 통해 첫걸음을 시작했다. 참여한 기관들은 행정 지원, 운영 관리, 기부금의 사용, 안전감지 LED 설치 장소와 관련 법 검토 등 협업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년 차를 맞이하는 'H형 빛나는 도로'를 조성하는데 모인 모금액은 총 5억 1000만원에 달한다.

이명구 현대제철 전무는 "임직원들의 마음이 모여 조성된 기금으로 당진시의 교통 분야 사회 안전망 구축 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향토기업으로써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지난 2년간 민·관이 함께 실시한 교통안전 문화 조성활동은 실제 교통사고 감소세를 보였다. 전년대비 149건의 교통사고와 14건의 사망사고가 감소했다. 이 같은 수치는 충남도내 1위에 해당한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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