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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원 “전북 온실가스 배출은 에너지 분야에서 84%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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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근 기자

승인 : 2022. 12. 28. 11:36

전북연구원 인포그래픽스 제3호 발간
온실가스 배출원 및 전라북도 부문별 배출량 제시
온실가스 1톤CO2eq.의 의미와 실천활동 참여 강조
ㅎㅎㅎㅎㅎ
전북연구원은 인포그래픽 제6호./제공 = 전북도
2019년 기준 전라북도 온실가스 배출량은 에너지 분야에서 84%, 비에너지 분야에서 16%가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전북연구원은 인포그래픽 제6호 '전라북도 온실가스는 어디서 얼마나 배출되나?'를 발간하며 이같이 밝혔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제조업 및 건설업 부문이 전체 배출량의 29.4%로 가장 높았으며, 건물에너지(상업/공공, 가정) 23.1%, 수송에너지 20.2%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비에너지 분야에서는 농축산 부문이 전체 배출량의 12.0%, 폐기물 3.6%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인포그래픽스에서는 6대 온실가스 종류와 발생원인을 제시하고, 온실가스 배출원 및 흡수원을 구분하여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체계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또 온실가스 1톤CO2eq.의 의미를 자동차 운전, 쓰레기 배출 등 실생활에서 비교가능한 지표로 제시하여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연구책임을 맡은 장남정 선임연구위원은 전라북도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9년에는 2018년 대비 감소했으나, 전라북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활동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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