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원 및 전라북도 부문별 배출량 제시
온실가스 1톤CO2eq.의 의미와 실천활동 참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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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북연구원은 인포그래픽 제6호 '전라북도 온실가스는 어디서 얼마나 배출되나?'를 발간하며 이같이 밝혔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제조업 및 건설업 부문이 전체 배출량의 29.4%로 가장 높았으며, 건물에너지(상업/공공, 가정) 23.1%, 수송에너지 20.2%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비에너지 분야에서는 농축산 부문이 전체 배출량의 12.0%, 폐기물 3.6%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인포그래픽스에서는 6대 온실가스 종류와 발생원인을 제시하고, 온실가스 배출원 및 흡수원을 구분하여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체계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또 온실가스 1톤CO2eq.의 의미를 자동차 운전, 쓰레기 배출 등 실생활에서 비교가능한 지표로 제시하여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연구책임을 맡은 장남정 선임연구위원은 전라북도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9년에는 2018년 대비 감소했으나, 전라북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활동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