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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전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유효투표수 106표 중 과반을 넘는 63표를 얻어 민선2기 회장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오교만 현 회장은 43표를 얻어 재선에 실패했다.
오 당선자는 "그간 지지해주신 고창 체육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다소 침체됐던 고창군 체육회에 새롭게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창체육회는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강하면서 유연함으로 변화된 고창체육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오 당선자는 △연간 30회 이상의 전국대회 및 도 단위 대회 유치 △트레이닝센터 활성화 △엘리트 선수 발굴 △체육계 양성 평등 실천 등을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