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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은 22일 '2022년 나눔 세상, 좋은 이웃' 행사에서 국제 구호개발 NGO 사단법인 해피피플에 1억 8000만원 규모의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1000만원을 보내온 한국야금과 현대포리텍,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에프에스티, 메가존 등 회원사 기부금에 중견련 '2022년 중견기업 행복나눔 프로젝트' 연간 적립금을 더한 후원금 1900만원, 1억 6000만 원 규모의 후원 물품은 전국 소외 계층 아동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인기연이 아기띠 및 기저귀 가방 2690개, 미래엔은 도서 6895권, 삼일제약이 건강식품 4000개, 지오영과 라이온코리아는 각각 마스크 5만장과 라이온코리아의 손세정제 세트 160개를 기탁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바쁜 일상 속 자칫 관심을 놓기 쉬운 이웃과의 동행에 보다 많은 중견기업이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고, 국가 발전의 근간으로서 공동체의 연대와 협력의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견련은 중견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8년 '나눔 세상, 좋은 이웃'을 슬로건으로 회원사가 참여하는 중견기업계 공식 사회공헌활동을 출범했다.
2018년엔 회원사 및 중견련 임직원 40여명이 점자 동화책을 제작해 기부했고, 2019년부터는 매년 회원사 후원금 및 물품을 소외 계층 아동에게 전달하고 있다. 올 8월에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어르신 180분께 1000만 원 상당의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