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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포항시에 따르면 기존 어린이집 안전공제 회 필수 가입 항목(영 유아 생명·신체 피해, 돌연사)에 대해 어린이집별 개별 가입 확인 후 가입비의 50%를 지원해 왔으나, 2023년의 경우 2022년 대비 시비 4700만 원 증액으로 총 8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기존 필수 가입 항목을 100% 전액 지원한다. 또 △놀이시설 배상 △가스 사고 배상 △화재(건물) △화재 배상 책임 특약 △풍수해 특약을 추가해 보장범위도 대폭 확대 지원한다.
특히, 풍수해 보장을 통해 태풍 피해와 같은 잦은 자연재해에 대비한 전 방위적인 대책 수립으로 안전 중심의 지원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안전공제 회 직접 가입을 통해 기존 어린이집별 개별 가입에 따른 미 가입 우려 해소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매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