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희망복지’ 실현 결실

기사승인 2022. 12. 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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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이 복지국 직원들과 포항시의 복지 분야 평가
이강덕 포항시장(왼쪽 다섯번째)이 복지국 직원들과 포항시의 복지 분야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을 축하하고 있다./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다양한 복지 분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면서 '희망복지특별시' 실현이 결실을 보고 있다.

포항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와 2022년 지역사회복지사업 평가 중 '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시행 결과'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포항시는 경북도 주관 2022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사업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복지 분야에서 성과를 이뤄냈다.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율, 개설기준 위반 부당이득금 처리, 전체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는데, 포항시는 전국 78개 중소도시 중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율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장기 입원 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실시 △의료급여담당자 핵심 요원 활동 △자체 역량 강화 노력 등의 가점으로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역 복지사업 평가 중 '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시행 결과' 분야는 전국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내용의 충실과 적절성, 민관협력, 시행 결과의 우수성 등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포항시는 기초 지자체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의 실효성 강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 확대 △지진 트라우마 회복 지원 서비스 강화 △개편된 아동보호 전달체계의 정착 부문에서 추진한 사업이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사업 영역에서는 경북 내 23개 시·군 중 기관 운영, 이용자의 욕구를 반영한 활동 서비스 프로그램의 다양화, 서비스 제공·관리 계획 등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포항시는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예산 운영 계획에 따른 전반적인 기관 운영 △이용자 개인별 욕구 수준에 따른 다양한 활동 서비스 프로그램 구성에서 특히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주기적인 모니터링 결과 향후 계획 수립 반영 등 다양한 노력에 따라 경북 내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민들의 윤택한 삶을 위해 사회보장 모든 영역에서 다 함께 노력해 준 소중한 성과"라며 "희망특별시 포항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더 나은 복지 실현으로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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