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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아산시에 따르면 새로운 조직개편안은 기존 6국, 2직속, 2사업소, 1위원회, 17개읍·면·동, 55과에서 59과로 4과가 증설되고, 지방자치법 제41조에 따른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 정원 증원 반영으로 총정원이 기존 1639명에서 1643명으로 4명 증가하게 됐다.
여기에 복지문화체육국이 문화도시 천명에 따라 문화복지국으로 개편되고, 행정안전국이 체육진흥과를 인수해 행정안전체육국으로 개편된다.
신설 부서는 총 6개 부서로 △365일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한 부시장 직속 '시민소통담당관' 신설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조성을 위한 기존 문화관광과의 '문화예술과'로의 명칭 변경과 '관광진흥과' 분리 신설 △지방정원과 국가정원 등록 등 아트밸리 조성 추진을 위한 '정원조성과' 신설 △물관리 정책 일원화를 위한 '생태하천과' 신설 △도로 업무 일원화와 기능통합에 따른 기존 도로과의 '도로시설과로'의 명칭 변경과 도로관리 집중추진을 위한 '도로관리과' 분리 신설 △도시재생과 자체 공공개발 연계 추진을 위한 '도시개발과' 등이다.
또 아산항 개발추진 의지 천명과 새로운 경제도시 도약 표명을 위해 기존 건설과를 '건설정책과'로 명칭 변경하고 건설정책과 내 항만정책팀이 신설된다.
행정수행 효율화와 유사 업무 통합에 따라 차량등록과를 민원과와 통합하고, 도시재생과 업무를 도시개발과에 이관해 총 2개 과가 폐지된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층 두터운 지역주민의 삶과 질 보장을 위한 기존 기업경제과의 '지역경제과'로의 개편 △산단 조성부터 기업 유치까지 원스탑 기업 유치 행정추진을 위한 기존 산업입지과의 '투자유치과로'의 개편 △미래지향 복지 도시조성 실마리인 양질의 일자리 지원 및 상생협력의 공정 경제 집중 육성을 위한 기존 사회적경제과의 '일자리경제과'로의 명칭 변경 △신중하고 면밀한 허가행정 추진을 위한 기존 부시장 직속 허가담당관의 도시개발국 이관과 '허가과'로의 명칭 변경이 추진된다.
박경귀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목표를 완수하고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 만들 수 있는 힘찬 엔진이 구축된 만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아산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조직개편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해 주신 김희영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향후 시정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