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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분야, 10개 지표로 나눠 종합평가했다.
전체 평가등급은 최우수 20%, 우수 30%, 보통 50%로 분포된 가운데 인천시의 올해 정보공개 평가결과 기관평점은 96점이다. 지난해에는 2020년 대비 14점 상승한 94점을 획득한바 있다.
시는 올해 정보공개청구에 대한 데이터분석을 실시해 청구가 많은 정보공개청구건 중 공표가능자료를 발굴해 사전공표 목록을 확대하고, 비공개 원문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재분류하는 등 정보공개 향상에 매진했다.
그 결과 사전정보 분야와 원문정보, 고객관리,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등에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이번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개선해 정보공개 운영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며 "국민 알권리 증진과 시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