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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아산시에 따르면 둘러보'공' 놀아보'세'는 인주면 소재 공세리성당을 중심으로 공세리 일대의 역사체험과 문화공연을 향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올해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선시대 공진창이 있던 공세곶고지와 내포문화권 종교 역사를 간직한 공세리성당을 배경으로 1000여명의 방문객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사업은 △공세리 성당 일원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체험하는 '공세리 탐구생활' △공세리 성당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 '드비즈 계절 선율' △달 밝은 밤을 배경으로 공세리 일원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공세리 달빛야행' △공세리 성당의 건축사적 의미를 알아보는 '찾아가는 공세 색유리 공방'으로 구성 진행됐다.
시는 내년에도 둘러보'공' 놀아보'세'를 포함해 △고택종갓집활용사업 : 맹씨행단이 들려주는 조선시대 명재상이야기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 다시 생각해보는 임진왜란, 문화재 행복도시 볕 나들이 △문화재 야행사업 : 선비, 외암마을의 밤을 거닐다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 우리 가족 이야기 족보 만들기, 팬더믹을 넘어서 등 7개 사업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