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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김해시체육회장 선거 4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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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2. 12. 16. 15:42

허문성·권태윤·김명식·김중윤(기호순)
22일 234명 선거인단 김해체육관서 투표
김해시체육회 허문성 후보
김해시체육회장 선거 기호 1번 허문성 후보./제공=허문성 후보
오는 22일 치러지는 제3대 김해시체육회장 선거는 4명의 후보가 등록, 4파전으로 치러진다. 이번 선거 당선자는 2024년 개최 예정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굵직한 4개 전국 대회를 개회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기에 시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김해시체육협회에 따르면 후보 등록 결과 4명의 인사가 입후보했다.

4명의 후보는 추첨으로 기호를 뽑았고 허문성 현 김해시체육회장이 기호 1번을, 권태윤 전 김해고 동창회장이 2번, 김명식 전 김해시
의회 의장이 3번, 김중윤 김해시체육회 이사가 기호 4번을 부여받았다.
김해시체육회장 김명식
김해시체육회장 선거 기호 3번 김명식 후보./제공=김명식 후보
기호 1번 허문성 후보는 "2기 김해시체육회장을 맡아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성공했다"며 "350만 경남도민과 55만 김해시민의 염원을 담은 2024년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것이며 그동안 쏟아왔던 노력의 결과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체육회장선거 권태윤
김해시체육회장 선거 기호 2번 권태윤 후보./제공=권태윤 후보
현 시체육회장인 허 후보는 4대 5대 김해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시축구협회 부회정, 체육회 이사, 동상동 체육진흥회장 등을 역임했다.

기호 2번 권태윤 후보는 "시체육회가 어느덧 민선 2기 새로운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재정적으로 어렵고 미래 비전과 목표 없이 현안 대응에 급급한 실정"이라며 "제가 가진 강점을 충분히 살려 '체육으로 하나 된 김해', '체육으로 행복한 김해'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체육회장 선거 김중윤
김해시체육회장 선거 기호 4번 김중윤 후보./제공=김중윤 후보
김해시검도회 회원인 권 후보는 (유)재유 대표를 맡고 있으며 김해고 동창회장 등을 지냈다.
기호 3번 김명식 후보는 "김해시체육회를 활력있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재정비해 시민 모두가 스포츠를 즐기고, 스포츠의 가치를 함께 누리는 김해를 만들겠다"며 "스포츠가 가진 산업적 역할을 도출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리겠다"고 밝혔다.

전 김해시의회 의장 출신인 김 후보는 시축구협회 고문을 맡고 있다.

기호 4번 김중윤 후보는 "체육인의 자긍심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체육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전문체육인인 저 김중윤이 회장이 되면 46개 정식종목 회장과 전무 등과 간담회를 열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체육회 이사인 김 후보는 경남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인제대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4명의 후보는 21일까지 234명 선거인단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펼친다. 선거운동은 후보자 본인만 가능하며 선거운동 개시일부터 선거인명부 사본을 열람할 수 있게 된다.

김해시체육회장 투표는 22일 오후 1시~5시까지 김해체육관에서 진행되고 투표 시작 전 각 후보별 6분씩 소견 발표 시간이 주어진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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