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234명 선거인단 김해체육관서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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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김해시체육협회에 따르면 후보 등록 결과 4명의 인사가 입후보했다.
4명의 후보는 추첨으로 기호를 뽑았고 허문성 현 김해시체육회장이 기호 1번을, 권태윤 전 김해고 동창회장이 2번, 김명식 전 김해시
의회 의장이 3번, 김중윤 김해시체육회 이사가 기호 4번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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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2번 권태윤 후보는 "시체육회가 어느덧 민선 2기 새로운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재정적으로 어렵고 미래 비전과 목표 없이 현안 대응에 급급한 실정"이라며 "제가 가진 강점을 충분히 살려 '체육으로 하나 된 김해', '체육으로 행복한 김해'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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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3번 김명식 후보는 "김해시체육회를 활력있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재정비해 시민 모두가 스포츠를 즐기고, 스포츠의 가치를 함께 누리는 김해를 만들겠다"며 "스포츠가 가진 산업적 역할을 도출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리겠다"고 밝혔다.
전 김해시의회 의장 출신인 김 후보는 시축구협회 고문을 맡고 있다.
기호 4번 김중윤 후보는 "체육인의 자긍심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체육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전문체육인인 저 김중윤이 회장이 되면 46개 정식종목 회장과 전무 등과 간담회를 열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체육회 이사인 김 후보는 경남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인제대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4명의 후보는 21일까지 234명 선거인단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펼친다. 선거운동은 후보자 본인만 가능하며 선거운동 개시일부터 선거인명부 사본을 열람할 수 있게 된다.
김해시체육회장 투표는 22일 오후 1시~5시까지 김해체육관에서 진행되고 투표 시작 전 각 후보별 6분씩 소견 발표 시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