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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성평등 마을만들기’ 4개 마을 현판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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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택 기자

승인 : 2022. 12. 14. 11:26

성평등 실천마을 현판부여
횡성군청
강원 횡성군은 4개 마을에 '성평등 실천 마을' 현판을 부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참여형 여성친화사업인 성평등 마을규약 만들기 사업은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올해 여성친화 특화 사업으로 여성정책 전문가인 유은주 교수와 주민이 함께 '우리마을 마을규약 다시보기' 활동 및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을 마을별 2회씩 추진해 왔다.

군은 교육이수 마을에 대해서는 '성평등 실천 마을'이라는 현판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에 교육을 이수한 마을은 횡성읍 묵계리, 갑천면 매일2리, 청일면 신대리, 공근면 삼배리로 총 4개 마을이 성평등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우천면 두곡리, 갑천면 매일1리가 시범마을로 참여한 바 있다.

김홍석 군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특화사업 추진은 성평등 마을문화 조성과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모두가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중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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