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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피플2·배그·오버워치2…인기 슈팅게임, 새단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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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2. 12. 13. 17:18

최근 PC 기반 슈팅 게임들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한 새 단장을 진행하면서 이용자들을 끌어모을 채비를 마쳤다. 이전과 다른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며,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겠다는 포부가 읽힌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슈퍼피플2,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2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원더피플의 슈팅 배틀로얄 게임 '슈퍼피플'은 핵심 콘텐츠와 시스템을 크게 개선하면서 기존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는 '슈퍼피플 2.0'이 업데이트 됐다. 

우선 기존 27레벨이었던 캐릭터 최대 레벨이 12레벨로 대폭 간소화됐고, 각 클래스의 스킬 역시 강력한 궁극기 하나와 클래스의 고유한 개성을 살린 스킬 3개 그리고 기본 능력 등으로 압축됐다.

또한 ‘장비 제작’과 ‘특화 총기 시스템’과 같이 적응하기 어려웠던 시스템이 삭제됐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이 오로지 전투와 생존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면서 라이트 유저 및 신규 유저들이 좀 더 적응하기 수월해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변화로 플레이어들은 플레이 초반부터 스킬 사용의 재미와 스피디한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됐는데, 파트너 스트리머들과의 내부 테스트 플레이 결과 기존 긴 빌드업과 짧은 전투의 패턴에서 벗어나 더 빠르고 간편한 전투가 전개되는 등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크래프톤의 배틀로얄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는 21.1 업데이트를 통해 '비켄디 리본’을 공개했다.

8x8km 사이즈의 대형 맵으로 재탄생한 비켄디에는 다채로운 환경 요소와 지형이 추가됐다. 설원 외에도 빙하, 녹지대 등 다양한 환경 요소가 추가돼 보다 전술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이용자와 차량까지 실을 수 있는 ‘케이블 카’ ▲ 눈 위에서의 이동이 특화된 ‘스노우 모빌’ 등 비켄디 리본의 특수한 환경 요소를 고려한 새로운 이동장치 역시 도입된다.

신규 지역과 기능, 시스템도 추가됐다. ▲고가치 아이템을 빠르게 얻을 수 있는 ‘랩 캠프(Lab Camp)’ ▲자물쇠로 잠긴 문과 캐비닛을 열어 경로 확보와 아이템 획득에 도움을 주는 ‘쇠지렛대’ ▲매치 도중 사망 시 전장에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복귀전 시스템’을 비롯해, 데스턴 맵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등강기’, ‘유틸리티 낙하산’, ‘주유기’ 등이 비켄디 리본에 도입됐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슈팅 게임 오버워치2는 지난 7일 2시즌을 업데이트 했다. 

2시즌은 신들과 전설의 근원인 '그리스 신화'를 테마로 구성됐다. 약 80여종의 완전히 새로운 보상이 마련됐다. 무엇보다 ‘제우스 정커퀸’ 신규 신화 스킨이 눈길을 끈다. 이 스킨에는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새로운 요소들, 무기 모델, 음성 대사 및 특수 효과가 포함됐다.

제우스 정커퀸 신화 스킨은 프리미엄 배틀 패스의 최종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여기에 포세이돈 라마트라와 하데스 파라 전설 스킨도 획득 가능하다.

새로운 전장, 영웅 및 기간 한정 게임 모드도 추가된다. 2시즌을 통해 ‘샴발리 수도원’ 신규 전장이 추가됐으며, 신규 영웅 라마트라도 전격 합류한다. 

여기에 1월 6일 시작하는 새로운 기간 한정 게임 모드인 올림포스 쟁탈전에서는 몇몇 영웅들이 신과 같은 힘을 부여받게 된다. 환상의 겨울나라, 설날 이벤트도 새로운 모습으로 재단장하여 보상과 함께 돌아온다. 
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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