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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10년의 발자취 담은 10년史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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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22. 12. 06. 15:25

개서 이후 10년의 연혁 담은 책자와 E-book
평택해경, 10년의 발자취 담은 10년史 제작
평택해양경찰서 전경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평택해양경찰서의 연혁과 역사, 성과와 반성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 발굴을 위한 '평택해양경찰서 10년史'를 제작했다.

우리나라 서해 중부 해역의 해양주권 수호, 해상 경비, 구조구난, 해상교통 관리, 해상 범죄 수사와 진압, 해양오염 감시와 방제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평택해양경찰서는 개서 추진단장인 구자영 총경을 초대 서장으로 지난 2011년 4월 1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우리 바다에 대한 주권 수호 강화 요구, 서해 중부 해상 물동량 증가에 따른 해양 사고 위험성 증가, 인천해양경찰서와 태안해양경찰서의 폭증하는 치안 수요 분담 필요성으로 탄생했다.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평택항마린센터 2층과 3층에 임시 청사에서 출발, 인천해양경찰서와 태안해양경찰서 관할 해역을 인수해 경기도 안산시 오이도 남쪽 해상에서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해상까지 총면적 5163㎢의 바다 치안을 담당하게 됐다.

당시 7개과, 함정 9척, 파출소 4개소, 직원 268명에 불과했던 평택해양경찰서는 10년이 지난 2022년 11월 현재 경찰관과 일반직 직원 477명, 파출소 5개, 각종 경비함정 13척을 거느린 서해 중부 해역의 '작지만 강한' 해양경찰서로 성장했다.

이에 개서 10년간의 역사와 성과 정립을 시작으로 평택해경서 10년사 제작을 위해 올해 3월부터 TF팀을 구성해 4~9월 자료를 취합해 11월말에 출간을 완료했다.
평택해양경찰서 10년史는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주제로 지난 10년간 평택해양경찰서에 있었던 주요 변화와 성과, 실적 등을 기록으로 담았다.

200권이 제작돼 대내 해양경찰청을 비롯한 각 기관과 현장부서와 대외 유관기관 등에 배부되며 홈페이지 등에 전자책으로 게시된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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