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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겨울철 재난대비·원칙있는 업무계획 수립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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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22. 12. 02. 15:12

남양주시 2일 올 마지막 확대 간부회의 개최
2022년 마지막 확대간부회의
주광덕 남양주시장(가운데)이 2022년도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제공=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는 2일 시청 여유당에서 실국소장 및 읍·면·동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주요 현안과 정책 사업의 추진 현황 등을 공유하며 △2022~2023년 겨울철 자연 재난 종합 대책 추진 △2022년 마을공동체&주민자치 성과 공유회 개최 △남양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궁집 개방을 위한 편의 시설 조성 사업 △수능 시험 이후 음식점 청소년 주류 판매 등 특별 점검 △별내동 마을 노상 주차장 설치 △청년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청년마음건강센터 운영 △남양주시 휴먼북 라이브러리 발대식 개최 △심폐 소생술 등 응급 처치 교육 등 총 26건을 논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겨울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비상 연락망을 철저히 정비하고 초동 단계에서부터 관련 부서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전 부서의 총력 대응을 지시했으며,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 시장은 민선 8기 핵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체적인 방향성과 원칙이 있는 내년도 업무 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으며, 연말을 맞아 올해 동안 진행된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주 시장은 "여러 재난 사고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안전과 재난 대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 교육의 중요성 또한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에도 안전체험관을 설치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선제적인 재난 대비로 인명·재산 피해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내년 3월 15일까지)' 동안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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