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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본예산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포함한 총 28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의회는 정례회 첫날인 1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이현재 시장의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청취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혜영)는 2일부터 20일까지 2023년도 예산안과 각종 기금운용계획, 추경에 대한 심사에 착수한다. 앞서 하남시는 전년대비 12.56% 증가한 9천796억 원(일반회계 8천484억 원, 특별회계 1천312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강성삼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다루는 9천796억 원의 2023년도 살림살이를 계획하는 예산안 심사는 시민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매우 중요한 안건"이라며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한정된 우리시 예산규모를 감안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해, 주민 필요사업과 편의사업에 예산편성이 적재적소에 이뤄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심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