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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1일 시청 만남의 광장에서 나눔 문화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2023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영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성금 모금 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5억 원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접수창구 및 QR코드를 비롯한 비대면 모금을 통해 개인, 기업·단체 등 전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모금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첫 기부 행사에는 ㈜화신이 1억 원의 통 큰 기부를 했으며, 영천상공회의소 1000만원, ㈜우진 농업회사법인 500만원, 한국양계축산협동조합 1000만원(성금 500만원, 영천시장학회 장학금 500만원),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승훈 500만원, 영천시청노동조합 150만원의 성금 전달식도 함께 가져 희망2023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따뜻한 모금활동에 그 의미를 더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해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 시민들의 더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영천시는 희망2022 나눔 캠페인에서 995백만원을 모금해 목표액 대비 199% 초과 달성하여 경북공동모금회와 함께 영천형 긴급복지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