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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영양군에 따르면 영양 온누리 합창단은 지역사회의 음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4년에 구성해 현재까지 4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도내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며 그 기량을 알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들을 선보이며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서 지휘자 이상민, 반주자 이보배, 단장 조동만 등 20명 단원들이 아름다운 하모니 속에서 연주회를 진행했고 영양여중 치어리더팀, 클래식&크로스오버팀 디아만테가 함께했다.
조동만 온누리합창단장은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영양군과 군의회, 그리고 문화원, 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가 주는 감동과 행복을 느끼는 치유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연습해 오신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아름다운 하모니 속에서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