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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드론 전문인력 양성반에 참여한 장애인은 총 10명으로, 이 중 5명은 2종, 5명은 3종 드론 자격증을 취득했다.
참가자는 지체·지적·청각·자폐성 등 장애 유형과 장애 정도도 다양했다. 특히 현실적인 여건으로 인해 자격증 취득이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들도 자격증 시험에 도전해 3명이 비장애인도 어려워하는 2종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다.
한 참가자는 "어려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복지관과 드론교육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꾸준한 연습으로 합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항상 도전하는 자세로 드론 자격증을 활용해 취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