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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은 기존 분리막 코팅사업에 이어 분리막 생산까지 본격 시작함으로써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초석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21년 4월 전라북도 및 완주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은 완주테크노밸리2산단 내 1만평 부지를 매입해 1단계로 A동 공장에 분리막 생산 라인 2개, 코팅 라인 4개를 준공(700억원 투자)했고, 2023년 7월 B동도 착공할(700억원 추가 투자) 예정이다.
B동에는 생산라인 2개와 코팅라인 6개를 추가해 2024년 말 공장을 준공하고 연간 24천만㎡의 분리막을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된 제품은 LG 화학, 삼성SDI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고객수요에 따라 완주군에 부지를 더 확보해 2,000억 원 가량의 추가 투자도 고려 중이다. 2025년에는 IPO(Initial Public Offering:기업공개) 후 미국시장에도 본격 진출해 17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내년까지 100여 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며 B동 공장이 증설되면 추가로 100명을 고용해 총 2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은 분리막 생산 및 코팅 관련 3개의 특허와 폐분리막을 이용한 이차전지용 절연체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향후 이차전지의 원형 외장CASE 등도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친화적인 제품생산으로 글로벌 전지 소재시장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매출액 신장과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기 대표이사는 "전북 완주공장은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의 모든 직원들의 도전, 열정, 신념으로 꿈을 현실로 만들고 미래를 창조하는 꿈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