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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족된 협의체는 조정아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지역 의료기관, 경찰·소방,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장 32명으로 구성되었고, 이후 연 2회 정기적인 운영으로 민관의 협력을 통한 자살예방 안전망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에 따른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었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유관기관, 시민단체, 종교계 등 총 12개의 기관·단체에서 참여했다. 본 협약은 여주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살 위기 상황 발생 시 기관 간 역할 분담을 통한 신속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 체계의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발대식과 협약식을 통해 여주시의 자살예방을 위한 안전망이 보다 더 체계적으로 구축되기를 기대해본다."라고 하였으며 "자살은 매우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는 현상으로 우리 모두가 금일 함께 외친 생명사랑 실천 선언을 기억하고, 여주시 자살예방을 위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