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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내년도 예산안 1조1862억원 편성…숙원사업 등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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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22. 11. 24. 16:27

당진시, 내년도 본예산안 1조 1862억 원 편성
당진시청
충남 당진시의 일반회계 규모가 2년 연속 1조원을 넘어섰다.

24일 당진시에 따르면 2023년도 본예산(안) 규모를 총 1조1862억원으로 편성해 당진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은 민선 8기 '함께 여는 미래, 생동하는 당진'의 6대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행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가 1조8억원, 특별회계는 1456억원, 기금은 398억원으로 편성했다.
2년 연속 일반회계만으로 1조원을 초과 달성해 각종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 분야 2780억원(23.43%), 환경 분야 2175억원(18.34%), 농림 해양수산 분야 1989억원(16.77%), 문화 및 관광 분야 790억원(6.66%), 국토 및 지역 개발 분야 655억원(5.52%) 순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새로운 시정철학을 예산안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선심성, 전시성 예산은 지양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마을별 숙원사업 해소, 도로 개설 및 보수, 공원시설 조성 및 정비 등에 예산을 중점 투자했다"고 말했다.

시가 제출한 예산안을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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