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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김제시가 후원한다. 선수 2300여명이 참가하며, 2000여명의 지도자 및 선수 가족들도 김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부터 3년 연속 김제시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협약이 연맹과 체결돼,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크다.
한국초등연맹은 대회 포상금으로 역대 최대금액인 1억원을 마련해, 그 어느 대회보다 참가팀들의 열띤 경기가 예상된다.
시는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개최하는 전국대회 중 올해 가장 마지막에 열리는 대회로, 지난 전국대회 입상자들까지 모두 참여하는 명실공히 전국 최고 대회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 꿈나무 선수들은 대한민국 태권도의 희망이면서 미래 주인공들로, 함께 찾아주신 학부모 및 지도자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숙박업소, 식당, 관광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국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