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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대식에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읍 승격 추진에 첫발을 내딛는 자리를 기념하기 위해 떡케이크 커팅식도 했다.
호명면은 올해 7월 읍 승격 기준인 인구 2만명을 넘어선 뒤 읍 승격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기 시작했으며 11월 현재 2만500명으로 지속적인 인구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추진위원회는 읍 승격을 열망하는 주민들의 뜻을 모아 주민주도로 추진하기 위해 호명면 관내 기관장, 단체장, 지역주민 등 총 20명을 위원을 구성했으며 연내 84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읍 승격 추진을 위한 대대적인 서명운동, 캠페인 등을 거쳐 실태조사서를 작성 후 군에 읍 승격 신청을 건의할 예정이다.
김종복 추진위원장은 "향후 호명면은 예천군에서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지역주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주도로 읍 승격 달성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