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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김치의 날'은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치 문화를 계승·발전을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22가지의 다양한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에서 11월 22일로 정해졌다.
전북도는 지난 3월 전라북도 김치산업의 육성을 위해 '전라북도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올해 '김치의 날'을 맞아 도는 농협하나로마트 효자점에서 도내에서 생산된 재료를 활용한 김장담그기체험을 실시하고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식·증정 행사와 김장 재료인 배추, 무, 고추 등을 시중 가격 대비 20% 저렴하게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또한, 김장 재료 가격 상승으로 김장 비용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장 재료인 배추, 무, 고추 등을 시중 가격 대비 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어 김장맞이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용진농협, 동김제농협, 정읍원예농협, 익산원예농협, 남부안농협, 소양농협, 전주농협, 남원원예농협, 삼례농협, 동군산농협 등 도내 10개소에서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도내 농민들이 재배한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비용에 제공하니 우리 농산물로 김장하고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