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이산면 발전협의회가 '옛추억과 함께 떠나는 과거로의 여행'이라는 부제로 마련했다. 식전 기념품 배부와 간식 제공, 산행, 따뜻한 차와 맛있게 준비한 국밥 식사, 경품추첨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돗밤실 둘레길은 예부터 꿀밤이 많다고 지여진 지명으로 이산면행정복지센터-망월봉-약수봉-흑석고개-흑석사옛길-흑석사-제비봉-출렁다리-명확봉-묘봉-이산면치안센터로 이어지는 5.6Km의 코스다.
김상기 이산면 발전협의회장은 "돗밤실둘레길은 시내 지역과 인접하며 누구나 가볍게 걷기에 적합한 코스로 앞으로도 널리 이용되는 둘레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기욱 이산면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면민들과 산행객 모두가 행복한 마음으로 힐링하는 '안전산행'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