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영산 산골마을 구계목도민속보존회 최우수상
창원 진해연도 여자 상여소리 우수상, 밀양 밀양검무 금상, 거제 거제농악 은상 차지
| 제41회 경남민속예술축제 열띤 경연 속 전통의 멋 풍성(2) | 0 |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1회 경상남도 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영산 산골마을 구계목도 민속보존회의 구계목도가 시연되고 있다./제공=창녕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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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지난 11~12일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제41회 경상남도민속예술축제를 개최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창녕군, 창녕문화원이 주관한 경남민속예술축제에는 도내 12개 시군이 참여해 열띤 경연과 시연을 펼쳤다. 치열한 경연 결과 창녕군 영산 산골마을의 구계목도 민속보존회가 경남도지사상인 최우수상(1위)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제41회 경남민속예술축제 열띤 경연 속 전통의 멋 풍성(1) | 0 | 지난 12일 구계목도 민속보존회가 최우수팀 수상 기념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창녕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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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해연도 여자 상여소리는 우수상, 밀양 밀양검무는 금상, 거제 거제농악은 은상을 각각 차지했다. 개인상으로 고성 이돈근 씨가 지도자상을, 양산 이주연 씨, 함안 이말순 씨, 합천 형남수 씨가 연기상을 각각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창녕 구계목도는 2024년 개최되는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남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남 지역의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신명의 한판이 창녕에서 펼쳐지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 경남민속예술축제가 현재를 넘어 다음 세대로 민속예술의 가치와 민족정신을 이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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