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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BRU, 13킬 ‘치킨’...BGP는 5위, GEN는 13위로 1일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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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2. 11. 11. 01:26

BRU가 'PGC 2022' 패자 브래킷1 1일차 5매치에서 치킨을 챙겼다.

10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2'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PGC 2022'는 전 세계 4개 권역(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시아퍼시픽)의 32개 팀, 128명 선수가 최강자를 가리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최상위 대회다.

앞서 그룹 스테이지 결과에 따라 2주차에서는 승자/패자 브래킷이 진행된다. 각 브래킷은 총 10개 매치로 하루 5개 매치씩 2일간 진행된다. 패자 브래킷1의 상위 8팀은 패자 브래킷2로 진출하며 다시 한번 도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패자 브래킷1이 진행됐다. 패자 브래킷1은 한국 ▲Baegopa(BGP) ▲Gen.G(GEN)을 포함해 ▲Global Esports Xsset(GEX) ▲Tianba Esports(Tian) ▲22 ESPORTS(22) ▲EEntropiq(EIQ) ▲THEERATHON FIVE(T5) ▲ShuaiGeDui(SGD) ▲Soniqs(SQ) ▲Petrichor Road(PeRo) ▲Luminosity Gaming(LG) ▲The Expendables(TE) ▲Buriam United Esports(BRU) ▲FaZe Clan(FaZe) ▲DONUTS USG(USG) ▲Polish Power(PP) 등 16 팀이 승부를 가린다.
패자 브래킷1 1일차 5매치 자기장은 미라마 산마르틴과 엘 아스아르를 중심으로 형성됐다. 비행기는 남쪽 해안가에서 북쪽 산마르틴을 지났다.

경기 초반 2층집에서 T5와 22가 맞붙었다. 첫 교전에 양 팀이 1킬씩 동시에 올렸지만 T5 'Pathompong'가 슈퍼플레이를 보이며 22를 제압했다.

페이즈2 자기장 북쪽에서 FaZe는 USG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페이즈4 인서클 과정에서 GEN는 매복하고 있던 EIQ의 급습에 2명을 잃었고, 이후 LG를 만나면서 정리됐다. 이후 LG는 EIQ와의 힘 싸움에서 무너졌다.
TOP4는 EIQ, SQ, BGP, BRU가 생존했다. EIQ, BRU가 풀스쿼드인 상황. SQ는 2명, BGP는 1명이 눈치싸움을 벌였다.

BGP는 상대에게 킬을 주지 않기 위해 안전 구역으로 들어오지 않는 선택을 했다. 이후 EIQ와 BRU가 풀스쿼드로 맞붙은 상황이 연출됐다. 페이즈8 오랜 눈치싸움 끝에 BRU가 자기장의 유리함을 이용하며 13킬 치킨을 챙겼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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