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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빠른 판단 돋보인 PeRo, 11킬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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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2. 11. 11. 00:44

PeRo가 'PGC 2022' 패자 브래킷1 1일차 4매치에서 치킨을 챙겼다.

10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2'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PGC 2022'는 전 세계 4개 권역(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시아퍼시픽)의 32개 팀, 128명 선수가 최강자를 가리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최상위 대회다.

앞서 그룹 스테이지 결과에 따라 2주차에서는 승자/패자 브래킷이 진행된다. 각 브래킷은 총 10개 매치로 하루 5개 매치씩 2일간 진행된다. 패자 브래킷1의 상위 8팀은 패자 브래킷2로 진출하며 다시 한번 도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패자 브래킷1이 진행됐다. 패자 브래킷1은 한국 ▲Baegopa(BGP) ▲Gen.G(GEN)을 포함해 ▲Global Esports Xsset(GEX) ▲Tianba Esports(Tian) ▲22 ESPORTS(22) ▲EEntropiq(EIQ) ▲THEERATHON FIVE(T5) ▲ShuaiGeDui(SGD) ▲Soniqs(SQ) ▲Petrichor Road(PeRo) ▲Luminosity Gaming(LG) ▲The Expendables(TE) ▲Buriam United Esports(BRU) ▲FaZe Clan(FaZe) ▲DONUTS USG(USG) ▲Polish Power(PP) 등 16 팀이 승부를 가린다.
패자 브래킷1 1일차 4매치 자기장은 미라마 츄마세라 남쪽으로 형성됐다. 비행기는 엘 아스아르에서 출발해 몬테 누에보 방향으로 향했다.

경기 초반 T5와 USG가 같은 자리에 떨어졌다. 파밍이 한 발 빠른 T5는 먼저 공격했지만 1명을 내줬고 USG 2명을 잡아냈다. 

자기장 동쪽에서 여러 팀들이 차량을 통해 깊숙이 들어고며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GEN는 T5 1명을 잡아냈다.

이후 GEN는 USG와 집단지에서 교전이 벌어졌다. 이 교전에서 GEN는 'Inonix'를 잃었지만 USG 'Kein'과 'Corn'을 잡아냈다. 22는 Tian, BRU, EIQ 세 팀 사이에 끼면서 탈락했다. 이어진 전투로 Tian가 EIQ를 제압했다.

자기장 동쪽에서 GEN는 T5와 충돌이 일어났다. GEN 'Asura'의 절묘한 수류탄 공격으로 T5를 모두 잡아냈다.
페이즈7 BGP가 GEX를 잡아내며 TOP4는 PeRo, BGP, SGD, PP가 남았다. PP는 BGP와 PeRo 양각에 걸리면서 먼저 탈락했다. 

PeRo는 수류탄을 활용해 SGD를 잡아내고 그대로 BGP까지 정교한 샷으로 처치하면서 11킬 치킨을 챙겼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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