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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해외시장개척 위한 IP 보호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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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11. 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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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는 10일 특허청,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함께 서울 양재동에 있는 엘타워에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2022 지식재산(IP) 보호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제공=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협회는 10일 특허청,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함께 서울 양재동에 있는 엘타워에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2022 지식재산(IP) 보호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강연 뿐 아니라 분야별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해외에서 지식재산 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특허청에서는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식재산 보호 지원사업과 특허청 기술경찰과 상표경찰을 통한 지식재산 범죄 수사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서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영업비밀과 특허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IP-MIX(특허·영업비밀) 전략과 IP 계약서 단계별 검토방안 등 기업 실무자들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내용들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미국·중국·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들이 해당 국가에서의 다양한 분쟁 사례들을 소개하며 기업들에게 해외 진출 시 주의할 사항들을 당부했다.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특허청, 이노비즈협회, 한국지식재산보호원, 5개 로펌은 일대일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상담부스에는 해외 지식재산 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어떤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을지 해외에서 지식재산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지 등 다양한 고민들을 논의했다.
김세종 이노비즈협회 정책연구원장은 "이노비즈기업의 절반 이상이 해외 수출을 진행 중이며 평균 산업재산권은 15.6건이 이르는 만큼 해외 진출 시 지식재산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식재산 보호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특허청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노비즈기업들의 지식재산 보호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류동현 특허청 차장은 "해외 진출 전 지식재산 전략 수립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허청은 기업들의 지식재산 기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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