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옥 의원, 진안의 명품거리 조성을 위한 도로변·공유지 관상수 식재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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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김명갑의원은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공간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군의 조례에 따르면 이용정원이 10명 미만의 경로당은 물품·장비보강사업 등 환경개선사업비만 지원받을 수 있게 돼있어 냉·난방비, 간식비 등의 지원은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근 장수의 경우 미등록 경로당의 경우에도 운영비, 냉·난방비 및 간식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고령인구가 다른지역보다 많은 지역특성상 어르신에 대한 복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의원은 "어르신들의 열악한 문화복지 공간을 보장하고, 보다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게 이 사회가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창옥 의원(나 선거구)은 '진안의 명품거리 조성을 위한 도로변·공유지 관상수 식재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동창옥 의원에 따르면 진안군은 국도, 지방도, 군도 등 329.68km에 벚나무, 이팝나무 등 7만여 주의 가로수가 심어져 있으나 구체적인 테마나 계획이 없이 식재하다보니 제대로 된 지역이미지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동 의원은 "우리지역의 울창한 임야와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을 연계해 '힐링케어 1번지'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연계활동인구 유입과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서는 우리지역만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고향사랑기부제와 연동하여 내 나무 갖기 운동도 함께 펼쳐나간다면 지역민의 건강도 챙기고 관광객도 유치하는 일석이조의 명품 거리 조성 나무식재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