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진안군 김명갑·동창옥 진안군의원, 5분 자유발언 ‘주목’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1110010005675

글자크기

닫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2. 11. 10. 11:43

김명갑 의원,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공간 보장 요구
동창옥 의원, 진안의 명품거리 조성을 위한 도로변·공유지 관상수 식재 주장
진안군의회 김명갑·동창옥 의원
진안군의회 김명갑·동창옥 의원
전북 진안군의회 김명갑·동창옥의원이 10일 제28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먼저 김명갑의원은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공간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군의 조례에 따르면 이용정원이 10명 미만의 경로당은 물품·장비보강사업 등 환경개선사업비만 지원받을 수 있게 돼있어 냉·난방비, 간식비 등의 지원은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근 장수의 경우 미등록 경로당의 경우에도 운영비, 냉·난방비 및 간식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고령인구가 다른지역보다 많은 지역특성상 어르신에 대한 복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의원은 "어르신들의 열악한 문화복지 공간을 보장하고, 보다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게 이 사회가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창옥 의원(나 선거구)은 '진안의 명품거리 조성을 위한 도로변·공유지 관상수 식재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동창옥 의원에 따르면 진안군은 국도, 지방도, 군도 등 329.68km에 벚나무, 이팝나무 등 7만여 주의 가로수가 심어져 있으나 구체적인 테마나 계획이 없이 식재하다보니 제대로 된 지역이미지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동 의원은 "우리지역의 울창한 임야와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을 연계해 '힐링케어 1번지'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연계활동인구 유입과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서는 우리지역만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고향사랑기부제와 연동하여 내 나무 갖기 운동도 함께 펼쳐나간다면 지역민의 건강도 챙기고 관광객도 유치하는 일석이조의 명품 거리 조성 나무식재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