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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합천지부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합천의 축제, 빼어난 자연경관, 관광명소, 레저 등을 주제로 9월 1일부터 16일간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참여해 총 315점의 작품을 출품햇다.
9월 25일 공개심사를 거쳐 출품작 중 금상 1점(상금 200만원), 은상 2점(상금 각 100만원), 동상 3점(상금 각 70만원), 가작 5점(상금 각 50만원), 입선 70점(상금 각 20만원) 등 총 81점의 입상작을 선정한 바 있다.
영예의 금상은 해인사 일주문의 설경을 담은 황해록 씨의 '일주문 설경'이 받았다. 서춘만 씨의 '수려한 합천'과 진명호씨의 '모산재 여명'이 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합천댐 물문화관에 전시될 예정이며 사진작품집으로도 제작돼 합천관광을 홍보하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수려한 관광명소를 담은 작품이 우리고장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대외적으로는 합천 관광자원을 활성화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