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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막강한 화력 SQ, 11킬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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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2. 11. 10. 23:17

SQ가 'PGC 2022' 패자 브래킷1 1일차 2매치에서 치킨을 챙겼다.

10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2'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PGC 2022'는 전 세계 4개 권역(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시아퍼시픽)의 32개 팀, 128명 선수가 최강자를 가리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최상위 대회다.

앞서 그룹 스테이지 결과에 따라 2주차에서는 승자/패자 브래킷이 진행된다. 각 브래킷은 총 10개 매치로 하루 5개 매치씩 2일간 진행된다. 패자 브래킷1의 상위 8팀은 패자 브래킷2로 진출하며 다시 한번 도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패자 브래킷1이 진행됐다. 패자 브래킷1은 한국 ▲Baegopa(BGP) ▲Gen.G(GEN)을 포함해 ▲Global Esports Xsset(GEX) ▲Tianba Esports(Tian) ▲22 ESPORTS(22) ▲EEntropiq(EIQ) ▲THEERATHON FIVE(T5) ▲ShuaiGeDui(SGD) ▲Soniqs(SQ) ▲Petrichor Road(PeRo) ▲Luminosity Gaming(LG) ▲The Expendables(TE) ▲Buriam United Esports(BRU) ▲FaZe Clan(FaZe) ▲DONUTS USG(USG) ▲Polish Power(PP) 등 16 팀이 승부를 가린다.
패자 브래킷1 1일차 2매치 자기장은 에란겔 스타버를 중심으로 잡혔다. 비행기는 프리모스크에서 서버니 방향으로 향했다.

경기 초반 GEN가 자리 잡은 2층집으로 PeRo가 차량을 이용해 진입하면서 싸움이 일어났다. 이 교전으로 GEN는 PeRo 3명을 먼저 기절시키며 기세를 올렸지만, T5가 끼어드는 과정에서 'Renba'와 'Inonix'를 잃었다. T5는 잇따른 교전에서 PP를 수류탄으로 전멸시키며 공격적 운영을 보였다.

GEN는 차량을 이용해 인서클 중 PeRo의 공격으로 'Asura'가 기절 당했다. GEN 'Asura'를 살릴 수 없는 상황에서 옆을 지나가던 BGP 'Pio'가 확킬을 챙겼다.

이후 인서클 하는 과정에서 동시다발 싸움이 일어났다. 22는 LG를 잘라냈고, BGP는 Tian과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이 교전으로 2명의 손실을 입었다.

페이즈4 GEN는 수적 불리함으로 SGD에게 잡혔다. 혼자 남은 BGP 'DG98'은 적들의 후미를 급습하며 킬포인트를 1점 올렸지만 SQ의 교전에서 탈락했다.
TOP4는 EIQ, SQ, 22, FaZe가 생존했다. 나무를 사이에 둔 동시다발 공격이 일어나며  FaZe가 먼저 22를 모두 잡아냈다. 곧바로 SQ가 FaZe와의 전투에서 이기면서 EIQ와 오랜 눈치싸움이 벌어졌다.

SQ는 수적 우위를 앞세워 EIQ를 침착하게 잡아내며 승리를 거뒀다. SQ는 11킬 치킨을 챙겼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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