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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자기장 주도권 잡은 TWIS, 6매치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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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2. 11. 09. 22:38

TWIS. /PGC 2022 생중계 캡처
TWIS가 'PGC 2022' 승자 브래킷 6매치에서 치킨을 챙겼다.

9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2' 승자 브래킷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PGC 2022'는 전 세계 4개 권역(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시아퍼시픽)의 32개 팀, 128명 선수가 최강자를 가리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최상위 대회다.

앞서 그룹 스테이지 결과에 따라 2주차에서는 승자/패자 브래킷이 진행된다. 각 브래킷은 총 10개 매치로 하루 5개 매치씩 2일간 진행된다. 승자 브래킷의 상위 8팀은 그랜드 서바이벌로 직행하게 된다.

이날 승자 브래킷이 진행됐다. 승자 브래킷은 한국▲KWANGDONG FREECS(KDF) ▲Danawa e-sports(DNW)를 포함해 ▲Natus Vincere(NAVI) ▲Yaho(YAHO) ▲NH-ESPORTS(NH) ▲CERBERUS Esports(CES) ▲Twisted Minds(TWIS) ▲OVERPEEKERS(OP) ▲eUnited(eU) ▲17GAMING(17) ▲TYLOO(TYL) ▲BBL Esports(BBL) ▲TakeMeAway Gaming(TMA) ▲Daytrade Gaming(DAY) ▲Question Mark(QM) ▲Wildcard Gaming(WC) 등 16개 팀이 진출했다.
6매치 자기장은 미라마 엘 아사아르로 형성됐다. 경기 초반 2층 집에서 BBL과 CES가 맞붙었다. CES가 BBL을 먼저 견제하는 구도였는데, BBL이 CES의 스플릿을 확인하고 찌르면서다. CES 나머지 인원이 뒤늦게 합류했지만 이미 상황은 BBL에 유리하게 흘러갔고, NH 'Nannnnn'의 견제까지 이어지며 침몰했다.

BBL은 자기장 남쪽에서 인서클을 시도하다 OP의 견제에 버티지 못하고 빈사상태가 됐다.
DNW는 자기장 남동쪽 왕관집에서 TYL에 일격을 가하고 인서클에 성공했다. 이후 5페이즈 남동쪽 능선에서는 'HelleN'을 앞세워 TMA를 제압했다.

7페이즈 KDF는 자기장 북동쪽 능선에서 DAY와 힘싸움을 벌였다. KDF 'LashK'가 고군분투 했지만, DAY 'Belmoth'의 일격에 무릎을 꿇었고 킬로그를 확인한 TWIS가 DAY의 나머지 인원을 정리했다.

TOP3는 TWIS, eU, DNW가 생존했다. DNW는 'HelleN'이 TWIS 'Lu'에게 제압되면서, 견제를 받았고 DNW 'seoul'은 자폭을 선택했다. 이어 홀로 생존한 eU 'Fludd'도 자폭하며 TWIS가 치킨을 챙겼다.
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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