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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CES, 승자 브래킷 1매치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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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2. 11. 08. 22:42

CES. /PGC 2022 생중계 캡처
CES가 'PGC 2022' 승자 브래킷 1매치에서 치킨을 챙겼다.

8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2' 승자 브래킷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PGC 2022'는 전 세계 4개 권역(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시아퍼시픽)의 32개 팀, 128명 선수가 최강자를 가리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최상위 대회다.

앞서 그룹 스테이지 결과에 따라 2주차에서는 승자/패자 브래킷이 진행된다. 각 브래킷은 총 10개 매치로 하루 5개 매치씩 2일간 진행된다. 승자 브래킷의 상위 8팀은 그랜드 서바이벌로 직행하게 된다.

이날 승자 브래킷이 진행됐다. 승자 브래킷은 한국▲KWANGDONG FREECS(KDF) ▲Danawa e-sports(DNW)를 포함해 ▲Natus Vincere(NAVI) ▲Yaho(YAHO) ▲NH-ESPORTS(NH) ▲CERBERUS Esports(CES) ▲Twisted Minds(TWIS) ▲OVERPEEKERS(OP) ▲eUnited(eU) ▲17GAMING(17) ▲TYLOO(TYL) ▲BBL Esports(BBL) ▲TakeMeAway Gaming(TMA) ▲Daytrade Gaming(DAY) ▲Question Mark(QM) ▲Wildcard Gaming(WC) 등 16개 팀이 참석했다.
승자 브래킷 1매치 자기장은 에란겔 슈팅 레인지로 형성됐다. 경기 초반 TMA와 KDF가 밀베에서 랜드마크 멸망전을 펼친 가운데 TMA 'YUPPIE', 'CRAZY112'가 KDF 'Hikari', 'EEND'를 각각 처치하면서 전세가 기울었고 KDF의 나머지 인원까지 정리했다.

자기장 남서쪽에서는 NAVI가 NH를 제압하는데 성공했지만, 재정비할 시간이 부족해 곧바로 합세한 YAHO에게 전멸했다.

자기장 남쪽에서는 TYL와 OP가 힘싸움을 벌였고 TYL가 'CC108'의 정교한 샷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TYL은 인서클하는 도중 DNW의 차단선을 뚫지 못하고 마무리됐다.
DNW는 자기장 남쪽 능선에서 eU 'Relo'에게 3명을 잃은 가운데 'Salute' 홀로 TOP4에 들었지만, CES의 견제에 자폭을 선택했다.

TOP3는 eU, CES, 17이 생존했다. eU는 CES와 17 양각에 걸려 전멸했다. 마지막 CES와 17 교전에서는 17가 'Lilghost'를 앞세워 끈질기게 상대를 괴롭혔지만 CES 'Taikonn'의 기세를 넘지를 못했다.
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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