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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QM, 절묘한 수류탄 공격으로 9킬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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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2. 11. 07. 22:37

QM이 'PGC 2022' 그룹 스테이지 B 11매치에서 치킨을 챙겼다.

7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2'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PGC 2022'는 전 세계 4개 권역(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시아퍼시픽)의 32개 팀, 128명 선수가 최강자를 가리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최상위 대회다.

1주차에 열리는 그룹 스테이지는 32개 팀이 2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3일간 1일 5매치, 총 15매치를 진행한다.

이날 그룹 B 경기가 진행됐다. 그룹 B는 한국 ▲Gen.G(GEN)를 포함해 ▲Petrichor Road(PeRo) ▲17GAMING(17) ▲Gen.G(GEN) ▲TYLOO(TYL) ▲TakeMeAway Gaming(TMA) ▲DONUTS USG(USG) ▲Question Mark(QM) ▲FaZe Clan(FaZe) ▲Polish Power(PP) ▲BBL Esports(BBL) ▲eUnited(eU) ▲Wildcard Gaming(WC) ▲Luminosity Gaming(LG) ▲Daytrade Gaming(DAY) ▲Buriram United Esports(BRU) ▲The Expendables(TE) 등 16개 팀이 참가했다.
그룹 스테이지 B 11매치 자기장은 에란겔 로족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비행기는 밀타에서 지오고폴 방향으로 향했다.

경기 초반 TYL과 GEN는 강남 집단지에서 첫 교전이 일어났다. 이 교전에서 GEN 'Inonix'가 문을 사이에 두고 침착한 공격으로 TYL 1명을 잡아냈다. 

페이즈 4 인서클을 위한 움직임이 많아지면서 동시다발 싸움이 일어났다. USG는 QM과의 힘싸움에서 2명이 잘렸고, TMA는 PP와 BBL를 각각 1명씩 잡아냈다.

이후 TMA는 공격적인 운영을 시도했지만 BBL 'CodeMarco'의 슈퍼플레이로 전멸됐다. 또한 TYL 'SIA'는 LG와의 정면 대결에서 막강한 화력을 뿜으며 승리했다.

GEN는 QM와 전투에서 'Inonix'가 QM 1명을 잡아냈지만 PP와 양각에 걸리면서 'Inonix'와 'Renba'를 잃었다.
TOP4는 QM, 17, GEN, FaZe가 생존했다.

FaZe가 17을 가장 먼저 잡아내며 3팀이 2명씩 남은 상황이 연출됐다. QM이 GEN를 먼저 정리한 후 절묘한 투척 무기로 FaZe까지 잡아내며 9킬 치킨을 챙겼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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