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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내년 주민참여 예산사업 9건,1억 2000만원 편성·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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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2. 11. 06. 14:59

2-구 대덕구청전경
대전시 대덕구청
대전 대덕구는 최근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열고 최종 9건에 1억 2000만원 규모의 내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구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 각 동 지역회의를 통해 46건에 6억 6300만원 규모의 사업을 접수받았다.

이후 해당 부서에서 관계법령 저촉 여부,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한 결과, 15건의 적합사업이 결정됐으며 이에 대해 주민참여예산 기구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을 거쳐 선정된 최종 9건의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최종 선정된 사업 내용은 △학교 앞 음성 인식 안심벨 설치 △스마트 그늘 막 설치 △노후 인도 노면 정비 △불법쓰레기 예방 클린지킴이 설치 3건 △신일동 보행지역 보도블럭 개선공사 △해충 퇴치기 설치 △공영주차장 높이제한 시설 설치 등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앞으로 마을에 꼭 필요한 주민밀착형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모 액 규모를 점차 확대해 구민 모두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올해부터 총 공모액 1억 2000만원 규모로 순수 주민들의 제안사업으로만 이뤄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공모사업을 신설·운영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동별 주민자치회 사업을 위해 총 4억 2000만원의 구비를 지원하며 동(洞)단위 마을 문제해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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