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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CES, 자기장 주도권 쥐고 9킬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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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2. 11. 04. 00:09

CES. /PGC 2022 유튜브 캡처
CES가 'PGC 2022' 그룹 스테이지 A 8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했다.

3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2' 그룹 스테이지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PGC 2022'는 전 세계 4개 권역(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시아퍼시픽)의 32개 팀, 128명 선수가 최강자를 가리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최상위 대회다.

1주차에 열리는 그룹 스테이지는 32개 팀이 2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3일간 1일 5매치, 총 15매치를 진행한다.

이날 그룹 A 경기가 진행됐다. 그룹 A는 한국 ▲KWANGDONG FREECS(KDF) ▲Baegopa(BGP) ▲Danawa e-sports(DNW)를 포함해 ▲NH-ESPORTS(NH) ▲Twisted Minds(TWIS) ▲Soniqs(SQ) ▲CERBERUS Esports(CES) ▲Entropiq(EIQ) ▲Yaho(YAHO) ▲THEERATHON FIVE(T5) ▲Tianba Esports(Tian) ▲Natus Vincere(NAVI) ▲22 Esports(22) ▲ShuaiGeDui(SGD) ▲OVERPEEKERS(OP) ▲Global Esports Xsset(GEX) 등 16개 팀이 참가했다. 
그룹 스테이지 A 8매치 자기장은 미라마 푸에르토 파라이소로 형성됐다. 자기장이 남서쪽으로 쏠린 상황에서 많은 팀들이 이동을 서두른 가운데 다수의 탈락한 팀들이 발생했다. 우선 BGP는 SQ를 제압했고 OP는 Tian에게 마무리됐다. 

BGP도 자기장 남동쪽에서 DNW에게 일격을 받아 전장에서 이탈한 한편 KDF는 EIQ에게 무릎을 꿇었다.

NH는 자기장 북서쪽 방향으로 대회전을 했지만 CES와의 교전에서 마무리됐다.
TOP4는 CES와 TWIS, GEX, DNW가 생존했다. 하지만 DNW는 TOP4에 들기 직전 홀로 남은 YAHO 'Shinboi'에 매복을 당해 'Salute'만 남게 됐고 CES 'Himass'에게 정리됐다.

TWIS 'Lu'는 수류탄을 활용해 GEX 'SSR', 'YanLi'를 제압하며 탈락시켰다. CES는 자기장 주도권을 쥐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동시에 'HaiSaki'가 날개를 펼쳐 상대를 암살하면서 수적우위로 TWIS를 마무리했다. 이번 매치에서 CES는 9킬 치킨을 챙겼다.
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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