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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이이제이 전략 적중한 ‘TMA’...3매치 9킬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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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2. 11. 03. 00:21

TMA가 'PGC 2022' 그룹 스테이지 2일차 3매치에서 치킨을 챙겼다.

1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2'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PGC 2022'는 전 세계 4개 권역(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시아퍼시픽)의 32개 팀, 128명 선수가 최강자를 가리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최상위 대회다.

1주차에 열리는 그룹 스테이지는 32개 팀이 2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3일간 1일 5매치, 총 15매치를 진행한다.

이날 그룹 B 경기가 진행됐다. 그룹 B는 한국 ▲Gen.G(GEN)를 포함해 ▲Petrichor Road(PeRo) ▲17GAMING(17) ▲Gen.G(GEN) ▲TYLOO(TYL) ▲TakeMeAway Gaming(TMA) ▲DONUTS USG(USG) ▲Question Mark(QM) ▲FaZe Clan(FaZe) ▲Polish Power(PP) ▲BBL Esports(BBL) ▲eUnited(eU) ▲Wildcard Gaming(WC) ▲Luminosity Gaming(LG) ▲Daytrade Gaming(DAY) ▲Buriram United Esports(BRU) ▲The Expendables(TE) 등 16개 팀이 참가했다.
그룹 스테이지 2일차 3매치 자기장은 에란겔 야스나야 북쪽으로 잡혔다. 비행기는 밀리터리 베이스 동쪽에서 카메시키 방향으로 향했다. 

경기 초반 파밍을 위해 2층 집에 혼자 있던 GEN 'Renba'는 PP 전원에게 둘러싸이는 상황이 연출됐다. 

PP 'Krunio'가 2층을 향해 던진 수류탄이 조준 실패로 벽을 맞고 튕겨 나와 자폭으로 연결됐다. GEN는 팀의 백업이 늦어지면서 'Renba'를 잃었다.

이후 도착한 GEN 'Inonix'는 강력한 화력을 뿜으며 PP 전원을 잡아내는 슈퍼 플레이를 선보였다.

페이즈 5 인서클 과정에서 팀들의 충돌이 일어났다. 이 교전에서 eU 'Kickstart'의 활약으로 TYL을, BBL이 eU를 각각 잡아냈다. GEN은 끝까지 저항했지만 TMA 'CRAZY112'에게 끊겼다.
TOP4는 WC, DAY, TMA, QM이 생존했다. 

TMA의 투척 무기로 DAY가 먼저 탈락했다. 이후 WC와 QM이 맞붙으며 TMA가 이이제이를 바라보는 상황이 나왔다. TMA는 인원 손실을 입은 QM을 처리한 후 차근차근 WC를 잡아내며 9킬 치킨을 획득했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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