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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2차 인구정책 종합대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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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기자

승인 : 2022. 11. 02. 10:45

구미시, 제2차 인구정책 종합대책 보고회 개최
구미시가 제2차 인구정책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지난 1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전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구미시 인구정책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국소장과 담당관, 담당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1차 보고회에서 채택된 과제 31건과 2차 신규 발굴 안건 40건 등 총 70여건에 대해 보고한 뒤 각 사업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국소장과 담당관, 담당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신규시책 발굴 현황을 보고한 뒤 각 사업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논의했다.

1차 보고회에서는 구미시민을 위한 우대 정책, 대학생 및 청년 유입정책, 출산 및 아동보육에 대한 정책이 중점 논의됐다면, 이번 보고회에서는 문화, 관광, 체육시설, 여가시설 등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정책들이 두드러졌다.
구미시는 최근 인구 감소세 극복과 41만 인구 회복을 위해 이날 논의된 정책은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사업구체화와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 경제규모 확대를 위한 생활인구 유치에도 초점을 맞춰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민을 위한 특별한 혜택 제공, 정주여건, 일자리, 기업 유치 등 다양한 인구활력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구미시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인구정책 종합 보고회를 개최해 실행력을 갖춘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인구 대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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