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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DAY, 빠른 판단과 영리한 플레이로 8킬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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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2. 11. 02. 23:34

DAY가 'PGC 2022' 그룹 스테이지 2일차 2매치에서 치킨을 챙겼다.

1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2'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PGC 2022'는 전 세계 4개 권역(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시아퍼시픽)의 32개 팀, 128명 선수가 최강자를 가리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최상위 대회다.

1주차에 열리는 그룹 스테이지는 32개 팀이 2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3일간 1일 5매치, 총 15매치를 진행한다.

이날 그룹 B 경기가 진행됐다. 그룹 B는 한국 ▲Gen.G(GEN)를 포함해 ▲Petrichor Road(PeRo) ▲17GAMING(17) ▲Gen.G(GEN) ▲TYLOO(TYL) ▲TakeMeAway Gaming(TMA) ▲DONUTS USG(USG) ▲Question Mark(QM) ▲FaZe Clan(FaZe) ▲Polish Power(PP) ▲BBL Esports(BBL) ▲eUnited(eU) ▲Wildcard Gaming(WC) ▲Luminosity Gaming(LG) ▲Daytrade Gaming(DAY) ▲Buriram United Esports(BRU) ▲The Expendables(TE) 등 16개 팀이 참가했다.
그룹 스테이지 2일차 2매치 자기장은 에란겔 쿼리 서쪽으로 형성됐다. 비행기는 밀타에서 쿼리 방향으로 향했다. 경기 초반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차량 이동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TMA는 WC와 일전을 벌였다. 이 전투에서 TMA는 공격적인 운영으로 인원 손실 없이 WC를 잡아냈다.

이후 집단지에서 동시다발 싸움이 일어났다. TE '777'은 QM에게 1명의 손실을 입혔고, 눈치작전을 벌이던 BBL은 PP와의 전투에서 승리했다. 

페이즈 4 안전구역 동남쪽에서 고지대를 점령한 DAY와 GEN의 충돌이 일어났다. 이 교전으로 DAT 'Flash'에게 GEN 'Asura'를 잃었다.
TOP4는 TYL, DAY, TMA, eU가 남았다. TYL은 폭발적인 화력으로 TMA와 eU를 투척 무기를 활용해 순식간에 제압했다. TYL은 DAY와 같이 풀스쿼드 상황. 

오랜 눈치 싸움 끝에 DAY가 나무 뒤에 자리 잡은 TYL 2명을 기절시키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DAY는 수적 우위를 앞세워 인원 손실 없이 8킬 치킨을 획득했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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