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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대만 GEX, 정교한 샷 뽐내며 5매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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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2. 11. 02. 01:56

GEX
대만 GEX가 'PGC 2022' 그룹 스테이지 1일차 5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했다.

1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2'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PGC 2022'는 전 세계 4개 권역(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시아퍼시픽)의 32개 팀, 128명 선수가 최강자를 가리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최상위 대회다.

1주차에 열리는 그룹 스테이지는 32개 팀이 2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3일간 1일 5매치, 총 15매치를 진행한다.

이날 그룹 A 경기가 진행됐다. 그룹 A는 한국 ▲KWANGDONG FREECS(KDF) ▲Baegopa(BGP) ▲Danawa e-sports(DNW)를 포함해 ▲NH-ESPORTS(NH) ▲Twisted Minds(TWIS) ▲Soniqs(SQ) ▲CERBERUS Esports(CES) ▲Entropiq(EIQ) ▲Yaho(YAHO) ▲THEERATHON FIVE(T5) ▲Tianba Esports(Tian) ▲Natus Vincere(NAVI) ▲22 Esports(22) ▲ShuaiGeDui(SGD) ▲OVERPEEKERS(OP) ▲Global Esports Xsset(GEX) 등 16개 팀이 참가했다. 
그룹 스테이지 1일차 5매치 자기장은 미라마 크루스 델 바예로 잡혔다. 경기 초반 자기장 남쪽에서 SGD와 BGP가 일전을 벌였다. SGD 'Shen'은 BGP의 옆을 찌르며 BGP 'Seonjang'을 끊으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BGP는 '2haert'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지만, 상대의 공세가 만만치 않았고 결국 'Shen'의 일격을 버티지 못하고 탈락했다.

KDF는 YAHO의 강한 압박에 무릎을 꿇었고 EIQ는 자기장 북쪽에서 NH를 제압했다.
5페이즈 OP는 자기장 남서쪽 돌산에서 GEX와 맞붙었다. OP는 T5와 일전을 벌인 직후였기 때문에 힘이 많이 빠진 상황. GEX는 이를 놓치지 않고 빠른 압박을 진행한 가운데 'SSR'의 날카로운 샷까지 더해지며 상대를 빈사상태로 만들었다. OP 'mxey'는 전장을 겨우 빠져나왔지만 돌산 밑에 대기하고 있던 DNW 'Salute'에게 마무리됐다.

TOP4는 GEX, EIQ, CES, DNW가 생존했다. 홀로 남은 DNW 'Salute'는 GEX 'SSR'을 기절시켰지만 곧바로 백업온 'Savior'에게 정리되며 탈락했다. GEX는 EIQ를 교전을 통해 먼저 제압하고 'ZhenNan'의 절묘한 샷에 CES까지 정리하면서 치킨을 챙겼다.
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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