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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힐스테이트 현대첨단기업도시’ 지역주택 조합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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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10. 31. 13:26

힐스테이트
힐스테이트 현대첨단기업도시 투시도/제공 = 가이아
충남 현대첨단기업도시에 브랜드 아파트가 최초로 공급된다.

㈜가이아는 충남 태안군 현대첨단기업도시 25·26블록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현대첨단기업도시' 지역주택조합원을 오는 11월 중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하 1층 ~ 지상 최고 15층 9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84 ~ 105㎡ 848가구 및 근린생활·교육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2개 블록 아파트 총 848가구 중 금번 조합원 모집물량은 193가구다.

㈜가이아가 해당 사업부지를 100% 소유하고 있어, 사업 안정성이 양호하다.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대로 구성되는데다, 태안군에 약 5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 · '브랜드 단지' 라는 점도 맞물려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시공예정사는 현대건설이다.

단지가 위치하게 되는 현대첨단기업도시는 현대건설의 선대 정주영 회장이 직접 추진했던 서산 간척지를 미래첨단산업의 중심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충남 태안군 일원 대지면적 1546만여㎡에 총 사업비 9조 9666억원을 투입, 주거·산업·관광·레저·문화 등의 기능 육성을 목적으로 조성하는 첨단기업도시다. 계획인구 약 1만7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주거단지를 비롯해 각종 휴양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초·중·고 등 각급 학교가 인접해 있고 현대첨단기업도시 내 초 ? 중 및 국제학교 설립도 추진 중인 만큼 교육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교통시설로는 서해안고속도로 이용시 서울 양재IC·서서울 톨게이트·인천 송도IC 등 수도권 전역으로 1시간대면 도달 가능하다. 태안-보령 연결도로는 지난해 개통됐다. 같은해 국내 최장길이의 보령-태안을 잇는 6.9km 해저터널도 완공되면서, 보령까지의 이동시간이 종전 12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됐다.

분양 관계자는 " 힐스테이트 현대첨단기업도시는 기업도시 내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특화평면 및 커뮤니티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어 조합원 모집이 빠른 시일 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남 태안군 태안읍 반곡리 일원에 마련된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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