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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등산협회가 주관하고 군이 후원한 대회는 단풍이 절정인 10월 마지막 주 주말을 맞아 관내 10개 산악회·군민이 참가했다.
거창읍 원상동체육공원에서 집결해 건계정 산책로를 따라 건흥산 입구에 도착한 후 하부약수터 완주지점까지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자유산행 코스와 전 연령층이 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건계정 산책로 완주 코스도 추가로 진행했다.
완주 후 원상동체육공원에서 대회식을 가진 후에는 점심만찬과 함께 지역밴드 무료봉사 공연·노래자랑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이번 대회는 마무리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등산동호인들과 군민들이 건강과 활력을 얻으셨길 바란다"며 "산림휴양관광객 100만 명 시대를 목표로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도심 속 산림휴양관광단지 조성과 트레킹, 산악자전거코스, 테마길 개발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