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 ‘의원 4인방’ 5분 발언 정책 제안 ‘주목’

기사승인 2022. 10. 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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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의 정책제안으로 완주군 발전적 방향 제시
본회의 전경
완주군의회 제271회 임시회 진행 모습./제공 = 완주군의회
전북 완주군의회가 26일 제271회 임시회에서 이순덕, 김규성, 최광호, 유의식 의원이 5분발언에 나섰다.

먼저 이순덕 의원은 "완주군의 기금이 2016년 97억에서 2021년 말에는 290% 증가한 380억원에 달한다"며 "완주군의 재정여건과 예산 수요증가 등을 고려해, 성과가 저조하거나 불필요한 기금은 통폐합 운영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김규성 의원은 "만성적인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농민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성장 속에 희생한 농업·농촌의 회생을 위해 완주군에서는 공공형 외국인 근로사업을 시행해 달라"고 촉구했다.

최광호 의원은 "난립한 문화관련 단체들과 목적없이 방황하는 완준군의 축제성 행사들이 방향성을 잃고 있다"며 "유사 문화단체들간의 통·폐합과 시기별 축제 분배, 지역 축제성 행사를 총괄하고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절실하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장했다.

유의식 의원은 "군민들의 소득수준과 삶의 질이 향상됨에 따라 복지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우후준순 생겨나는 복지시설을 통합하고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통해 기능적·지리적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완주군 복지서비스의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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