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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도시재생 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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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2. 10. 25. 11:31

경주시청사전경
경주시청 청사 전경/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도시재생사업과 주민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도시 경제·일자리 창출 부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시재생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주시는 국토부 주관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재생사업과 주민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우수 추진 등 '도시 경제·일자리 창출' 부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시재생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또 '도시재생 협치 포럼 총회'에서는 도시재생과 사회적 가치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초지자체장, 공공기관장을 공동대표 등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는 안을 승인하면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도시재생 협치 포럼 공동대표단 대구·경북 권역별 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정책위원회 분과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이로 인해 주낙영 시장은 공동위원장으로 권역 내 정보교류와 협치 체계 구축을 통한 도시재생 현안을 발굴해 지역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정책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하게 된다.
경주시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경기도 용인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2022 도시재생 협치 포럼 총회와 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당초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였던 대회 명칭이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로 바뀌며 사실상 이번 정부의 도시 공간 재창조에 대한 정책 방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지역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도시재생사업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의 다양한 현장 상황에 맞는 정책연구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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