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참여를 희망한 군산·임실·부안이 함께하는 추가 여행상품 구성 10월 출시
관광거점도시 전주와 각 지역의 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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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지난 8월 출시한 '2022 mymy travel' 여행상품의 후속으로 추가 참여를 원하는 시·군의 의견을 받아 군산시·임실군·부안군이 참여한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단체 여행으로만 구성됐으며 △옥정호 물안개길 트래킹과 치즈테마파크 투어(임실) △내소사 트래킹과 곰소항 염전투어(부안) △시간여행 마을 해설사 투어(군산) 등 가을의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는 문화체험 및 힐링 여행으로 기획됐다.
또 전 지역 공통으로 지역 특색이 살아있는 맛집과 카페까지 코스에 포함돼 있다.
시는 이번에 출시하는 단체 여행상품 또한 관광객들이 전주한옥마을에서 서비스와 품질을 인증받은 전통한옥에 머물며 전주만의 멋스러움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관광객이 전주 여행에 그치지 않고 주변 시·군에서 하루 더 머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추가된 여행상품을 포함한 모든 '2022 mymy travel' 여행상품은 국내 대형 소셜커머스인 티몬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시는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월 군산시·익산시·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순창군 등 도내 7개 시·군과 손잡고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22 mymy travel 여행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그 결과 상품 판매 한 달 만에 1200여 명의 수도권 관광객이 여행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및 수도권 소재 전문여행사,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연계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알릴 것"이라며 "내년에는 완주 등 전주 근교 지역과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전주 한옥마을 이외에도 관광객이 주목할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명소를 확대·발굴해 전주를 비롯한 주변 지역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