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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로봇분야 미래핵심 인력양성 메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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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2. 10. 18. 11:27

제 5회 부천판타지아 로봇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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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제5회 부천판타지아 로봇페스티벌 포토존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부천시
경기 부천시가 핵심산업으로 키우는 로봇분야 미래핵심인력 양성과 청소년 저변 확대를 위해 주최한 '제5회 부천 판타지아 로봇페스티벌'이 10월 15일과 16일 이틀간 부천대학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부천시 주최 부천산업진흥원, 부천대학교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부천 Re:bot-잠자는 로봇을 깨워라' 라는 주제로 '부천판타지아로봇경진대회'와 '로봇카니발'등 다양한 로봇관련 프로그램을 개최, 많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조용익 시장은 환영사에서 "부천시는 로봇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지정해 로봇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 청소년들이 로봇기술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갖고, 생생한 체험을 통해 미래 로봇공학자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부천판타지아 로봇경진대회에는 전국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등 약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휴머노이드 격투 챌린저' 부문에서 노길현 선수가 대상을 받는 등 9개 종목 15개 부문에서 90여 명이 수상했다.
또 부천대 주변에는 마로로봇테크 등 부천로봇기업들 로봇기술을 전시하고 5G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 아케이드게임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이며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열린 '로봇카니발'에는 한양대 로봇공학과 '한재권' 교수와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참여해 청소년들 꿈을 응원하는 강연을 개최했으며 린, 유토 등 인기가수 공연도 함께 열렸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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